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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종로구치매안심센터, ‘평창동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캠페인 개최
– 주민 참여형 체험으로 치매 예방 인식 확산 –
종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창12길 MG새마을금고 앞 쉼터에서 「평창동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창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지 탑 쌓기’ 체험 ▲‘DIY 나만의 거울 만들기’ ▲치매 관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지 탑 쌓기’ 체험은 진행자가 제시한 그림을 참고해 색상과 모양이 일치하도록 탑을 쌓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인지력과 집중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DIY 나만의 거울 만들기’는 스티커를 부착하며 거울을 꾸미는 세밀한 작업을 통해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치매공공후견인 사업 홍보도 병행해, 무연고 치매노인을 발견할 경우 공공후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치매 검진이 최고의 효도’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과 가족 단위의 예방 인식 확산을 이끌었다.
종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치매를 단순한 질병이 아닌, 평소부터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매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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