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을 수행할 6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은 식사·세탁·집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모 있고 안정적인 공동체사업단의 신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수요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 공동체사업단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유형 중 하나로, 60세 이상자가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 금번 공모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원 춘천시, 경기 파주시, 경남 밀양시, 부산 사상구, 서울 광진구, 전남 보성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 선정된 지방자지단체에는 보조금 총 8.5억원(1개 지방자치단체 평균 1.4억원)이 지원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장소 무상임대 등 대응투자도 진행됐다.
○ 심사는 사업계획의 타상성과 효과성, 수행 능력, 지방재정 투자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 사업 유형별로 식사 사업단은 강원 춘천시, 경기 파주시, 전남 보성군이, 세탁 사업단은 부산 사상구와 서울 광진구가, 집수리 사업단은 경남 밀양시가 운영한다.
○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관리기관(3년) 내 총 57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노인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생활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일생생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